[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지역 아파트들의 '착한 임대료 범시민 운동' 동참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항시에 따르면 상당수 아파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단지 내 어린이집 임차인들을 돕기 위해 임대료를 감면해 주고 있다.
사정에 따라 30~100%까지 임대료를 감면해 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착한 임대료 범시민 운동에 동참한 아파트는 70%에 달한다.
정해천 공동주택과장은 "착한 임대료 범시민 운동 참여 아파트를 대상으로 각종 공모사업 선정 시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며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낮추는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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