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던 신체기반 회복 프로그램 '힐링 댄스' 운영을 지난 22일부터 재개했다.
센터에 따르면 힐링 댄스 프로그램은 신체를 통해 느껴지는 감각들을 춤으로 표현, 지진으로 인한 트라우마 치유와 코로나19로 우울한 감정 등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이용자를 대상으로 환호공원, 북송리 북천수 등 지역 명소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생활 속 거리유지를 위해 체온측정·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054-270-4747)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항지진 트라우마센터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불안 조절 능력을 강화하는 기공운동의 한 종류인 '타이치테라피'도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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