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평가 결과 공약이행을 가장 잘 실천하고 있는 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 결과 이 군수는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 군수는 민선 6기(2017~2018년), 민선 7기 원년(2019년)에 이어 4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지난 3월부터 전국 234개 기초 자치단체장을 대상으로 2019년 12월 기준 △공약이행 완료(100점) △2019년 목표달성(100점) △주민소통(100점) △웹소통(Pass/Fail) △공약일치도(Pass/Fail)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했다.
등급은 최고 등급인 SA부터 A~F까지 분류됐다.
이 군수는 총점 65점을 넘어 SA등급에 선정됐다.
그는 공약이행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희진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이행하는 것은 선출직 공직자의 책임과 의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군민과 소통하며 성실히 공약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