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지역 어린이집 재개원 첫날 등원률이 81%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주시에 따르면 재개원 첫날인 지난 1일 어린이집 151곳에 전체 어린이의 81%인 4173명, 보육교직원 1357명이 등원했다.
이는 지난달 말 어린이집 긴급 보육 이용률 68.1%보다 높은 수치다.
시는 재개원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기호 장애인여성복지과장은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24일 이후 어린이집 휴원 명령을 내린 뒤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라 지난 1일 해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