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4일 제3회의실에서 2세 경영 리더들(창원상의 차세대 경영자클럽)과 '창원 산업혁신 간담회'를 가졌다.
차세대경영자클럽은 지난 2009년부터 결성돼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업체 중 2세 경영인으로 구성된 차세대 CEO모임이다.
허성무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김연규(동서기전 대표이사) 차세대 경영자클럽 회장을 비롯해 회원 20여명과 산업혁신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할 것인지 힘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기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현장과 소통하고, 기업활동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산업분야에서는 괄목할 만한 성과도 있었다.
▲58개 사업에 국비 7501억원 확보 ▲창원국가산단의 스마트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재료연구소 '원' 승격 ▲방산혁신클러스터 시범사업 선정, 수소산업 전주기 분야 개척 ▲무인선박 실증사업 등 신제조 창원의 기반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허성무 시장은 "시와 기업이 합심해 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고 경제 회복의 흐름을 되살리는데 노력을 기울일 때"라며 "지금의 상황이 어렵지만 변화를 기회로 삼아 혁신 성장의 시대를 잘 준비한다면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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