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창원시의회(의장 이찬호)는 5일 제95회 창원시의회 1차 정례회 개회식을 갖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30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9회계년도 결산 승인, 창원시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시장제출 19건과, 창원시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어린이놀이터 조성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 창원시 성매매피해자등의 인권보호 및 자립·자활 지원 조례안, 창원시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17건 등 총 39건의 조례안을 처리하게 된다.

세부일정으로는 △6월 5일 14시에 제1차 본회의를 개의 △6월 8일부터 2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심사 및 행정사무감사, 예비비, 결산안 심사 △6월 24일 2차 본회의 개의 △6월 25일부터 2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개최 △6월 30일 10시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치게 된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최영희, 심영석, 전홍표, 김상현, 정순욱, 노창섭의원의 5분발언이 이어졌으며 두산중공업·STX조선 노동자 고용보장 대책 촉구 건의안이 의결됐다.

이찬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후반기 의회도 시민이 최우선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달라"며 "올해를 창원 대도약과 대혁신의 해로 정하고 다양한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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