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경북도정 역점시책 시·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안동시, 경북도정 역점시책 시·군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기사승인 2020-06-07 10:42:50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가 지난해 기준 도정 역점시책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16년 수상 이후 4년 만에 다시 최우수 기관 자리를 차지했다. 2017년과 2018년 평가에서도 내리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상 사업비 2억 원과 포상금 1500만 원을 수상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시·군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국가 주요 시책에 대한 정부합동평가 93개 지표(90%)와 경북도 역점시책 11개(10%) 지표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시·군 행정역량 종합평가이다.

시는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뛰어난 실적을 보였으나, 도정 역점시책의 소상공인 지원·관광객 유치 분야와 정부합동평가의 사회복지·보건위생·규제개혁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경영 선진화 교육 실적을 높게 평가받았고 관광객유치 분야에서는 관광객유치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노인일자리 목표 달성률 제고와 의료급여 부당 이득금 징수 실적을, 보건위생 분야에서는 결핵 신환자 치료 실시율, 식중독 발생 예방 노력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규제개혁 분야에서는 적극 행정을 통해 불합리한 규제를 해결하고 필수 조례를 적기에 마련한 실적을 인정받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성과는 모든 직원과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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