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가 ‘코로나19’ 감염병 극복의 일환으로 100여 명으로 구성된 ‘시민안전봉사대’를 조직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일 가흥 신도시에서 봉사대원 모두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연 바 있다.
7일 시에 따르면‘코로나19 극복 범시민대책위원회’ 시민안전분과 5대 과제 중 하나인 ‘시민안전봉사대‘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지속적인 홍보와 계도를 위해 지역 내 안전모니터봉사단, 의용소방연합회, 자연보호 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자율방재단, 재난구조협회 6개 자원봉사단체 회원 1500여 명이 함께 하는 연합 봉사단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시민안전봉사대’ 회원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외치며 봉사단의 활동 시작을 알리고 가흥 신도시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으로 시민안전봉사대는 매주 금요일 저녁 시간에 가흥 신도시, 신영주지역, 문화의 거리 등 위락시설이 밀집한 곳에서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과 계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일상 속 사회적 거리두기의 연장인 생활 속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생활습관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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