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허성무 창원시장은 6일 진전천(거락숲 일원) 하천재해예방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을 점검했다.
진동만과 연결되는 지방하천인 진전천은 재해예방과 하천수질 정화 및 시민들에게 친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총사업비 8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1월부터 하천 0.4km 구간에 주요공정은 하천호안 정비, 낙차보 보강, 퇴적토 준설, 산책로 정비 등이 실시되고 있다.
자연발생 유원지인 거락숲은 친자연적 재료로 생태호안 조성으로 쾌적한 친수공간을 시민들에게 제공해 여름철 피서지, 휴양지, 물놀이장으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거락숲은 400년 넘은 물버들 나무(51그루)가 하천고수 부지에 있어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하천호안 및 둔치를 친환경적 정비로 치수적 안전성 확보에 따른 재해예방 및 자연친화적 친수공간을 동시에 확보해 다가오는 여름철 거락숲을 찾는 시민들이 많이 올 것으로 예상돼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및 물놀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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