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웰니스 관광지 선정

영덕 인문힐링센터 '여명', 웰니스 관광지 선정

기사승인 2020-06-09 12:00:22

 

[영덕=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영덕군 창수면 나옹왕사 체험지구 내 인문힐링센터 '여명'이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0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됐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웰니스(웰빙, 행복, 건강) 관광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2017년부터 한방, 힐링·명상, 뷰티·스파, 자연·숲치료 등 4개 주제로 관광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여명을 비롯해 총 9곳이 선정됐다.

현재 웰니스 관광지는 전국에 48곳이 있다.

여명은 맑은 공기,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조성된 한옥시설이다.

이 곳에선 명상, 기체조, 건강음식 체험 등 마음 치유에 필요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선정은 두 번째 도전 만에 이룬 성과다.

특히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곳 중에서 도내 최초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또 도전한 37개 후보지 가운데 유일한 힐링·명상 분야 관광지여서 의미가 더 크다.

이희진 군수는 "지역의 다른 관광자원과 연계해 특색있는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할 것"이라며 "웰니스 관광이 지역 대표 관광 상품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