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시, 청사 내 기계식주차장 준공…96대 주차 규모

[창원소식] 창원시, 청사 내 기계식주차장 준공…96대 주차 규모

기사승인 2020-06-09 16:38:58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가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시청사 내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96대 규모의 기계식주차장 건립을 9일 완료했다.

시는 '청사 주차난 해소 방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된 8개 안을 대상으로 이뤄진 아이디어 공모안 심사 및 타당성 조사 결과, 기계식주차장 건립을 최종안으로 선정했으며, 건립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12월 착공해 6월 준공했다.

시는 새로이 건립되는 주차장을 공용차 전용 주차장으로 운영하고, 기존 노면주차장의 주차구역을 재정비한 후 민원인 전용주차장으로 개방해 민원인들의 주차 불편을 덜어주기로 했다.

창원시 청사 내 현재 주차공간은 주차빌딩을 포함해 총 447대 규모며 건립 후 543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시청사를 이용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인 개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허성무 창원시장, 한마음국제의료원 신축공사 현장 방문

허성무 창원시장은 9일 한마음창원병원 국제의료원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허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살폈다.

또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온열질환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 시장은 신축공사 현장에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으며, 병원이 개원한 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했다.

한마음창원병원은 현재 창원중앙역 부근에 한마음국제의료원 신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하 4층·지상 9층, 786병상 규모로 지난 2016년 11월 착공해 2021년 3월 개원을 목표로 한다.

허 시장은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며 지역 의료체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의료서비스의 수준이 삶의 질의 중요한 척도가 됐다"며 "지금까지 지역민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된 것처럼, 앞으로 신축 병원도 지역 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제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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