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박덕곤)와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HRD사업단(단장 강재관)은 10일 중장년 은퇴 인력 지원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남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경남대 산학협력단 HRD사업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훈련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지역 내 신중년 직업훈련과 관련한 자원 발굴 ▲신중년 직무능력 향상 교육 제공 ▲중장년층 취업 활성화 등으로 중장년층의 인생이모작을 위한 훈련 분야에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강재관 단장은 "현재 대학에서도 도내 재직근로자의 직무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고 최근 경기 악화 등을 이유로 중장년 세대의 퇴직이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하는 훈련 과정이 더 강화돼야 한다"며 "협약을 시작으로 이모작센터와 함께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방안을 더 고민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덕곤 센터장은 "인생이모작을 준비하는 지역의 신중년 세대들이 새로운 도약을 위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새로운 분야로 도전하거나 기술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남대학교 산학협력단 HRD사업단과의 업무협약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HRD사업단은 6월 18일 9시부터 중장년 ICT 정보처리 역량강화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중소기업 재직하고 있는 만 45세이상 근로자는 무료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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