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윤치원)은 10일 창원시 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황무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흥원장, 센터장 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협력 사업 추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에 이어 양 기관 주요 업무 공유, 협약서 서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기관은 앞으로 ▲ 문화도시 창원을 위한 협력사업 공동 발굴 및 추진 ▲ 시민 공감 형 사업 추진을 위한 인적자원 및 정보 공유 ▲ 지역 문화도시 추진 주체 간의 협의체 구성 및 운영 ▲ 기타 문화도시 조성 관련 정책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총 4개 사항에 대해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으며 문화도시 창원을 위한 정책 발굴과 사업추진에 대한 제안과 논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치원 원장은 "창원만의 고유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문화도시 창원의 가치를 추구할 수 있도록 진흥원의 정보와 역량 제공하는 등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무현 센터장은 "문화도시는 개인의 영역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미래비전을 모색하는 것이며 진흥원과의 협력체계 속에서 창원만의 문화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남 지역 5개 문화도시 지원센터와의 업무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며 ‘(가칭)경남 문화도시 네트워크’를 형성해 문화도시 포럼, 활동가 대회, 종사자 역량강화 교육‘등의 협력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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