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공 경남본부 미니클러스터 워크숍 개최

산단공 경남본부 미니클러스터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20-06-12 19:59:11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동찬)는 12일 부곡레인보우호텔에서 '산학연협의체 자립화 기반구축 및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2020년 경남지역본부 미니클러스터 연합워크숍'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더욱 어려워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성장지원을 본격 추진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최근 경남지역 제조업 매출액이 10% 이상 감소하고, 고용률이 하락하는 등의 어려움을 타개하기 위해 미니클러스터 자립화를 본격적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경남지역에는 11개 미니클러스터(산학연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산단공은 경남본부 소속 미니클러스터를 기존 업종중심에서 융복합을 통한 스마트 미니클러스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준비를 꾸준히 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16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관주도의 미니클러스터 운영을 자율화에 기반을 둔 고부가가치화로 전환해 지속적 성장을 할 수 있는 터전을 만드는 것이다.

또한 지난해 창원국가산업단지가 스마트 선도산단으로 지정됨에 따라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창원 추진단을 통해 진행되고 있다.

특히, 미니클러스터 차원에서도 다년간 융복합 스마트 R&D과제 지원, 기업성장지원단을 통한 스마트공장 전문가 커뮤니티 운영 등 다양한 지원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동찬 경남본부장은 "현재 어려운 경제 상황을 극복하고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전통 제조업과 ICT·지식서비스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첨단 고부가가치산업을 육성하고, 스마트공장으로 대표되는 제조공정 혁신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실효성 있게 지원해 나가 지역경제 재도약을 견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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