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 창원에 산업․노동․역사박물관 조성

[창원소식] 창원에 산업․노동․역사박물관 조성

기사승인 2020-06-15 19:16:28

[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시청 시민홀에서 (가칭)산업·노동·역사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건립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허정도 박물관건립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20여명의 추진위원이 참석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의 공약사업인 박물관 건립은 지난해 9월 착수보고회에 이어 최종 보고회로 용역 수행 결과에 대해 창원대학교 산학협력단(책임연구원 서유석) 연구진이 박물관의 기본구상과 입지분석에 대한 보고를 했다.

주요 내용은 박물관 규모, 예산 확보, 전시 계획, 소장품 확보 방안 등 박물관 건립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이 포함돼 있다.

시 역점시책으로 추진 중인 산업·노동·역사박물관은 성산구 중앙동 159-1번지 일원(창원병원 옆)에 부지 3만5000㎡, 건축연면적 13만1500㎡ 규모로 건립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용역 결과를 기본으로 하반기 첫 행정절차인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하기 위해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에 평가 신청을 할 계획이며 내년에 설계공모를 목표로 건립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창원시, 1기업-1전통시장 자매결연 후속 대책 본격 추진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5일 두산중공업과 상남시장을 시작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본격적인 논의에 착수했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코로나19 경제 피해 조기 극복과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해 창원시-1기업-1전통시장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후속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협약에 따라 정기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자매결연 전통시장의 각종 이벤트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로 했다.

상남시장은 기업에게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해 자매결연이 실질적인 협력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창원에서 다(多) 같이 쓰자'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되는 착한소비 붐 이벤트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기업과 시장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을 계기로 두산중공업과 상남시장이 상생 협력해 기업과 전통시장이 윈윈하는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및 전통시장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강종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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