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변광용)가 '2020년 민간청년활동공간'공모에 8개 공간을 최종 선정했다.
2020년 민간청년활동공간 프로그램 지원은 민간청년이 운영하는 다양한 공간을 청년활동공간으로 역할을 부여해 청년대상 취미활동, 원데이클래스, 세미나 등 다양한 청년교류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친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공모는 민간공간의 운영자가 청년(만19세~만39세)이고, 청년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할 역량이 있는 사업주가 참여했다.
현장확인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사에 따라 카페, 공방, 쿠킹클래스, 아웃도어, 숲조경학교, 문화예술공간 등 8개의 다양한 공간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공간은 ▲아브루찌(가죽공예, 아주동) ▲카페리묘(디저트카페, 둔덕면) ▲빌라플레르(캔들공방, 고현동) ▲밗(아웃도어프로그램, 장승포동) ▲좋으러부엌(쿠킹클래스, 장평동) ▲섬도(숲조경학교, 동부면) ▲옥포플랫폼(공간대여, 옥포동) ▲후아유커뮤니티(목재공예, 옥포동) 등이다.
7월부터 청년들을 대상으로 가죽제품만들어보기, 카페문화클래스, 아웃도어커뮤니티, 거제도제철식탁, 숲사랑조경학교, 슬기운운청년생활(음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시정혁신담당관은 "청년들의 특성에 맞는 공간조성과 청년을 위한 교육문화 컨텐츠 제공으로 청년문화 창출과 교류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프로그램 운영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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