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경주시가 코로나19로 침체된 농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체험휴양마을 이용객들에게 파격적인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시는 안강읍 세심·옥산마을, 양북면 하범곡마을, 산내면 다봉마을 등 4개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비 50%를 할인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힘쓴 대구·경북 의료진은 9월 15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 이용객은 7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50%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농촌체험휴양마을 방문 후 '경북농촌체험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도 공식 농특산품 쇼핑몰인 '사이소'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1만원권, 3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많이 찾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체험관광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