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24일 해외 유입 확진자가 20명으로 크게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지역사회 31명, 해외유입 20명 등 총 51명의 신규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검역 12명 ▲서울 11명 ▲대전 8명 ▲경기 7명 ▲인천 3명 ▲부산 2명 ▲대구 2명 ▲울산 2명 ▲강원 1명 ▲충남 1명 ▲전북 1명 ▲경북 1명 등의 분포를 보였다. 해외 유입 사례가 늘어난 이유는 지난 21일 부산항 감천부두에 입항한 러시아 국적 선박에서의 집단 감염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2535명이며 이 가운데 누적 해외유입 사례는 1491명으로 집계됐다. 또 전날 대비 22명이 완치돼 격리해제됐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1만930명(87.2%)이 격리해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1324명이 격리 중이며, 2만245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가 실시 중이다. 추가 사망자는 없어 총 사망자는 281명, 치명률 2.24%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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