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주사랑상품권’ 특별 할인 판매 행사를 오는 12월 말까지 연장한다고 29일 밝혔다.
‘가치삽시다! Y-세일’, 기부릴레이 챌린지 등 ‘코로나19’ 관련 경제 활성화 정책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경제 회복 속도에 탄력을 더하기 위해서다.
시에 따르면 특별할인율은 10%로 개인이 영주사랑상품권(지류식 및 모바일) 구매 시 평소 5% 할인율에서 5%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영주사랑상품권’은 지역 내 4000여 곳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현황은 영주시청 홈페이지와 지역상품권 Chak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조기에 경기를 회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는 데 영주사랑상품권 특별할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생경제가 빨리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