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경북 성주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종합적인 재난관리정책 추진실적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 지자체 243, 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6개 분야 34개 지표에 대한 재난관리 추진실적을 종합평가했다.
성주군은 이번 평가에서 재난·안전 분야의 재정투자를 확대하고,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에 힘써 재난관리 일반부분, 재난대비·대응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 중 재난방송시설 등 예·경보 시설 유지관리, 민간·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폭염‧풍수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현재 코로나19로 경제적·사회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위기극복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앞으로는 최우수기관이 될 수 있도록 재난관리 정책을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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