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열어

봉화군,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 열어

기사승인 2020-07-21 13:43:56
봉화군에서 12개 지자체 대표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가 열리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제5회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건설 사업’ 시장·군수 협력체 회의를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서산~천안~영주~봉화~울진을 연결하는 총연장 330km, 약 4조 800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이번 회의에는 12개 지자체 대표자들과 담당 공무원들이 참석해 사업 추진경과 보고와 협력체 회의를 가졌다.

시장·군수 협력체는 중부권 교통 연계성 강화, 국토 균형발전, 유라시아 철도 연결 기반 마련을 위해 이 철도가 조속히 건설돼야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 

특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12개 시·군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국회포럼(지역 국회의원 15명) 및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중부권 동서 횡단철도는 12개 시·군의 낙후지역을 획기적으로 발전시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게 할 사업으로 반드시 필요한 핵심 사업"이라며 "중부권 동서횡단철도건설 사업 전 구간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되기 위해 12개 시·군이 지속적으로 힘을 모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