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의암댐 사태 수습에 최대한 힘 보탤 것… 고인 애도”

통합당 “의암댐 사태 수습에 최대한 힘 보탤 것… 고인 애도”

기사승인 2020-08-07 09:27:19
▲6일 오전 강원 춘천 의암댐이 중부지방에 내린 집중호우로 수문을 열고 물을 방류하는 모습. 사진=곽경근 대기자

[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미래통합당이 강원 춘천 의암댐에서 선박 3척이 전복돼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사고에 대해 애도를 표했다.

배준영 통합당 대변인은 6일 구두논평을 내고 “운명을 달리하신 고인과 그 유가족께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며 “정부는 실종자들이 조속히 구출되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악천 후 속의 구조작업 중 불의의 2차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통합당도 사태 수습을 위해 최대한 힘과 마음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오전 11시 34분께 춘천시 서면 의암댐 부근에서 경찰순찰정, 춘천시 행정선, 작업선 등 선박 3척이 잇따라 전복됐다. 이에 5명이 실종되고 1명은 숨졌으며 1명은 구조됐다.

사고는 의암댐 상부 500m 지점에서 인공 수초섬 고정 작업에 나선 인부가 물에 빠지자 신고를 받고 출동중인 경찰정이 안전선(와이어)에 걸리면서 발생했다.

hyeonz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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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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