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YD 페스티벌은 청년들에게 미래를 꿈꿀수 있는 힘과 용기를 주고, 침체된 경제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악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청년을 콘텐츠로 처음 개최했다.
특히 축제를 계기로 무안군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4차산업 메카로 자리잡고 이를 통해 젊은이들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창업과 신사업 투자가 이어지는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고 제2차 대유행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판단돼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가피하게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역사회 감염을 방지하고자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면서 “남악 중앙공원에 야간경관, 포토존 등 볼거리를 조성하고 비대면 온라인 체험과 이벤트를 통해 지치고 힘든 주민들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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