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DGB대구은행은 ‘DGB똑디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카드는 만 12~만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발급되며, 이용한도 월5만원까지 별도 충전 없이 교통카드로 사용할 수 있다. 

대구은행 전 지점에서 발급하며, 법정대리인이 신분증 사본과 기본증명서 등의 필수 서류를 지참해 신청하면 된다. 사용 청소년 생년월일에 따라 어린이, 청소년 요금이 별도 적용되며, 만18세가 되면 성인 요금을 적용한 교통카드 및 체크카드로 연장 사용이 가능하다.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의점(CU, GS25), 올리브영, 다이소, 스타벅스, 이디야 등에서 5%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대중교통 이용이 많은 청소년들이 매번 충전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해결하고, 다양한 청소년 특화 할인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DGB 똑디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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