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구미 국가4산업단지(이하 4단지)에 마스크 제조업체가 입주할 수 있게 됐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월말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으로 마스크 수요가 증가하면서 관ㆍ내외 여러 기업들이 구미 공단에 마스크 관련 제조업 투자에 나섰으나, 4단지의 입주업종 제한에 부딪혀 투자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구미시는 입주업종 완화를 위해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지역본부와 긴밀하게 협조, 지난 14일부터 4단지에 마스크 관련 업종이 입주할 수 있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투자수요에 적극 대응해 신속한 지원을 약속하며, 많은 기업이 구미와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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