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보건용 마스크(KF94)를 추석 명절 전인 오는 29일까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감역 취약계층 2500여명에게 1인당 26매씩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마스크 지원으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면 마스크를 수령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분들은 읍면사무소에서 직접 방문‧전달할 예정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마스크 지원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이 큰 저소득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받은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성주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약 7만3000여 매의 마스크를 저소득층에게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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