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6월 개통한 구포~덕산 구간에 이어 잔여구간인 구포~생곡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구미시가 오랜 기간 숙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도대체 우회도로 건설공사(구포~생곡)는 왕복 4차로(연장21.56㎞,폭20m)로 4908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도대체우회도로가 완공되면 구미~선산간 이동시간이 10분 내로 단축된다.
특히 도․농간 균형발전은 물론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원활한 물류이동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102회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운동장 진입도로개설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경부고속도로 북구미 하이패스IC 신설 및 진입도로 확장, 낙동강체육공원 진입도로 개설, 구평~칠곡 중리간 직주연계도로 개설, 산동~확장단지 간 도로개설 등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국회 및 중앙부처와 긴밀하게 협조해 도로망 구축사업 발굴과 조기 준공을 통해 지역주민의 교통편의 제공, 최적의 정주여건 조성, 기업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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