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DGB대구은행과 대구FC,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 청소년의 꿈을 후원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축구 팬과 프로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온라인 세이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FC와 세이브더칠드런이 업무 협약을 맺고 진행하는 ‘SAVE 캠페인’과 더불어 대구FC 공식 스폰서인 DGB대구은행이 후원금을 지원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구FC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온라인 챌린지 영상을 SNS에 게시하면, 해당 영상의 ‘좋아요’ 개수를 합산해 목표 수치 달성 시 DGB대구은행이 축구선수를 꿈꾸는 지역 아동들을 위한 발전기금을 후원한다.
챌린지 영상의 경우 순차적으로 대구FC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며, 챌린지 이벤트에 참여하는 팬들을 대상으로도 대구FC 유니폼 등의 다양한 경품을 추첨해 증정할 예정이다.
김윤국 부행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 스포츠 업계와 대구FC 선수단 및 팬들이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한 번 더 힘을 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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