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은 관내 35개 학교를 통해 상품권을 전달할 계획이며,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으로 정해 추석 전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급대상은 9월 21일 기준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관내 초‧중‧고 재학생으로, 최근에 개교한 오룡지구 행복초등학교, 행복중학교 학생을 포함해 총 9444명이다.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무안군 이외 지역에 소재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는 향후 해당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은 올해 계획된 ‘관내 중학생 글로벌 역사탐방’ 사업이 코로나19로 미집행돼 ‘무안군 관내 초‧중‧고 아동지원사업’재원으로 조정돼 마련됐다.
학교 교장단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각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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