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4일반산업단지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공공지원시설과 주차장·주유소용지의 첫 분양을 시작한다.
분양 토지는 공공지원시설용지 107필지 6만6361㎡(2만74평), 주차장용지 6필지 1만4492㎡(4384평), 주유소용지 2필지 1992㎡(603평)로 전체 115필지 8만2845㎡(2만5061평)이다.
공급가격은 공급 면적별로 평당 공공지원시설용지 169~250만원, 주유소용지 191~246만원, 주차장용지 77~138만원이다.
특히 가장 많은 필지로 공급되는 공공지원시설 용지에는 식품, 잡화 등 소매점, 음식점, 병의원, 학원 등 근린생활시설과 판매 및 교육시설 등이 입점 가능하다.
이와함께 산업시설용지는 현재 선착순 수의계약으로 구입 가능하며, 물류지원시설용지도 최근 4차 분양을 시작했다. 공동・단독주택용지는 연말에 분양될 예정이다.
경산4일반산업단지는 진량읍 다문리·신제리 일원 240만2459㎡(72만평)에 사업비 약 5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업단지다.
산업・연구용지 분양율 43.9%, 물류용지 50.2%로 총 34개 기업 2개 연구기관의 분양이 완료됐다. 내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현재 부지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산4산단은 진량 하이패스IC 사업 확정 등 사통팔달의 편리한 교통망과 지역 10개 대학에서 배출하는 우수한 인적자원, 탄소융복합산업 클러스터, 최근 네거티브 규제방식으로 업종규제도 완화해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갖춘 투자가치가 높은 산업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분양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한국산업단지공단로 문의하면 되며, 세부사항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산사업단 홈페이지 및 경산시 홈페이지, 공장설립온라인지원시스템 등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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