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취약계층의 화재사고 예방을 위해 노후 전기 시설에 대한 고효율 LED조명 교체사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지난 2013년 취약계층 184세대를 시작으로 2020년 현재까지 1,576세대에 9억7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체사업을 마무리했다.
또 군은 올해 한국에너지공단 기금을 포함한 1억5400만원을 투입해 저소득층 76세대, 춘산어린이집을 포함한 복지시설 6곳의 등을 교체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고효율 LED조명은 수명이 기존 형광등에 비해 5배 이상 길고 전력 소비량은 절반 수준이기 때문에 해당 사업 대상자의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라며 “앞으로도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활 속 에너지복지가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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