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진주휴게소,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 강화

한국도로공사 진주휴게소, 추석 연휴 코로나19 방역 강화

포장 음식만 판매하고 방역 전담인력 확대 배치

기사승인 2020-09-30 16:14:04
▲ 진주휴게소가 추석 연휴 기간 포장 음식만 판매하는 등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한다. 진주휴게소 제공

[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진주(부산방향)휴게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추석 연휴 방역을 강화한다.

진주휴게소는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오는 10월 4일까지 포장이 가능한 음식만 판매하고 매장 내 음식물 섭취와 고객 간 불필요한 접촉을 금지한다.

추석 특별 방역 기간 판매하는 음식은 진주육전비빔밥과 등심돈가스, 불고기덮밥, 김치소세지볶음밥이다.

진주휴게소는 또 방역 안내 전담인력을 휴게소 출입구와 매장 내부, 화장실 등에 배치하고 2m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하기, 체온 측정, 발열 증상 확인 출입자명부 작성 등을 안내하고 있다.

또 음식점과 편의점 이용 시 혼잡을 줄이고 이용자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출입 동선을 구분했다.

이와 함께 손잡이 등 많은 이용자가 접촉할 수 있는 시설의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있다.

진주(부산방향)휴게소 김광수 소장은 “추석 연휴 기간 고객들이 안전하게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직원들과 코로나19 방역 활동 강화하고 있다”며 “휴게소 이용 고객들께서도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 거리두기, 시설 이용 전·후 손 씻기, 시설 내 오래 머무르지 않기 등의 방역 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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