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포항과 경주를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다.
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신규 확진자는 4명이 늘어 총 1518명으로 집계됐다.
포항 99번 확진자와 부부 사이인 A씨는 30일 포항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돼 김천의료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확진자인 포항에 사는 B씨는 북구 어르신모임 확진자(포항 85번 등)와 접촉했으며, 포항 100번 확진자와 접촉한 70대 C씨도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고 안동의료원에 입원했다.
경주에서는 70대가 오한 등으로 코로나 검사를 받은 뒤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북지역 입원환자는 전날 1명이 늘어 55명이며, 누적 완치자는 140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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