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오는 6일부터 ‘2020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산시 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주관으로 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매주 2회에 걸쳐 기초과정과 심화과정 등 10회차로 진행된다.
교육 수료자들은 시험을 치러 마을평생교육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은 대구대 김남선 교수의 평생교육과 마을평생교육지도자의 이해를 시작으로 학계 전문가와 현장 전문가를 초빙해 마을평생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방법, 지도자의 역량과 비전, 마을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 등 실무위주의 교육으로 이뤄진다.
경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평생학습 분위기가 많이 침체 되어 있는데 지역인재육성으로 재능 나눔 봉사 활동 참여는 물론 마을 평생지도자교육이 훨씬 더 활성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을 평생지도자 교육은 읍면동 이동학습관 및 경산시 남매학교 등에 강사를 파견하고 있어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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