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보건소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달 29일 자살예방 메시지 전달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마음의 가로등’ 로고젝터를 확대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로고와 프로젝터의 합성어로 문구나 그림이 그려진 유리렌즈에 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비추는 장치로 야간에 식별이 쉬워 의사 전달에 효과적이다.
장소는 봉곡테마공원, 한울공원 2곳으로, 기존의 금오산 도립공원, 구미사회종합복지관, 구진벌 공원 3곳을 포함해 총 5곳에 설치됐다.
또 ‘소중한 생명 지킬 수 있습니다’라는 문구를 통해 24시간 자살예방 상담전화와 구미정신건강복지센터를 홍보해 마음이 힘든 이웃을 보다 적극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했다.
김희숙 센터장은 “다양한 홍보와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자살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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