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취업을 위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으로 ‘함께해요. 한국어’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실시간 비대면 원격교육으로 진행된다.
올해부터 한국어교육사업이 ‘지자체 한국어교육’에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으로 명칭이 바뀌어 결혼이민자와 중도입국자녀를 위한 취업, 자녀학습지도, 지역문화 활용, 토픽(읽기·듣기·쓰기) 시험대비반 실용 한국어 교육 과정으로 나뉘어 자율적으로 선택해 들을 수 있다.
정유희 센터장은 “목적에 맞는 과정을 선택해 수강함으로써 다양한 학습 욕구를 충족시키고 빠른 시일 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데 한국어 교육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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