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지난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5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산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시민체육대회가 취소됨에 따라 경산시민상 수상자를 예우하고 장기화 되고 있는 코로나19 방역에 협조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감사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올해 경산시민상 수상자인 김혜경(문화체육), 김경화(사회복지), 최병영(특별상), 천종윤(특별상)씨에 대해 시상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전 시민들과 공직자가 합심해 코로나19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으며 지금부터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28만 시민의 단합된 힘과 역량을 바탕으로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 건설을 위해 힘차게 전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한편, 경산시는 1995년 경산시․군 통합 이후 1996년 1월 12일 ‘경산시민의 날 조례’를 제정, 매년 10월 13일을 경산시민의 날로 지정하고 격년 단위로 문화행사와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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