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지난 13일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회의실에서 2020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시행되는 전국 단위로 인구, 가구, 주택에 관해 대한민국 영토 내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의 거처를 조사해 주요정책수립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쓰이는 중요한 전국적 통계조사다.
올해 군위군은 74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진행하며, 15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의 비대면 방식으로 우선 진행한다.
이 기간 중 참여하지 않은 가구에 대해서는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대상자의 집을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한 대면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권성태 기획감사실장은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 주요 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며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현장방문 시 철저한 안전수칙 준수로 안전한 조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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