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양질의 교육을 시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제공코자 비대면 강좌를 확대한 ‘슬기로운 랜선생활, 온라인 배움터’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슬기로운 랜선생활, 온라인배움터’는 풍부한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제공하는 형태로, ‘다가ON인문학’과 ‘내손안의 랜선클라쓰’,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가ON 인문학’은 유명 강사들의 강좌를 영천시 사이버 평생학습관을 통해 무료로, 마음껏 수강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 모집이며, 경영·리더십·북러닝·비즈니스 스킬·컬쳐&라이프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40개의 강좌를 교육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
‘내손안의 랜선클라쓰’는 체험키트와 함께 제공되는 동영상 강의를 바탕으로 즐기는 취미강좌이다.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6과목(3D펜 디자이너, 네온사인 무드등)은 과목당 수강료 1만원이다.
과목당 40명씩, 240명 모집 예정이며, 1인 최대 2강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교육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21일까지다.
공통 접수기간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영천시청 홈페이지을 통한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영천시 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시민들의 교육과 문화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한 온라인 배움터를 통해 편안한 문화생활 누리시길 바란다”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교육 공백이 없도록 다양한 형식의 비대면 교육콘텐츠로 시민들에게 더욱 다가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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