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경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역에 거주하는 다문화부부 10쌍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29일까지 ‘부부힐링학교’를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의 올바른 가족역할과 부부상호 간 평등함을 인식하고, 문화적 차이로 발생하는 부부갈등을 해소해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우리가족 마스크·목걸이 만들기, 머그컵으로 가족사진 찍기, 사랑해·고마워·미안해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부부가 더 가까워지고, 서로를 배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유희 센터장은 “다문화부부들이 문화차이와 의사소통의 문제를 극복하고 유대감을 증진시켜 더 건강하고 행복한 부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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