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에서 자문위원과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 동네 미술’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도시재생과 디자인 분야 관련 대학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의 본격적인 시행 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자문한다.
우리 동네 미술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증대시키기 위해 내년 2월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38명의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예술인과 주민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다양한 조형물 및 벽화 등을 설치, 특색있는 동네를 만들어 침체되고 노후화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새로운 유형의 예술작품 시도를 통해 지역 공간의 품격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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