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의성군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운영 중단했던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을 오는 19일부터 운영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의성군은 운영 재개를 위해 사전에 △단계별 운영 계획 수립 △비상연락망 구축 △방역물품 확보 △내·외부 소독 및 방역 △감염관리책임자․관리자 교육 실시 등 준비를 철저히 해 시설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다.
노인복지관 3개소는 19일부터 일제히 운영을 재개하고, 경로당 534개소는 시설별 방역조치 완료 후 운영을 재개한다.
운영 재개 후에도 지속적으로 △희망일자리(노인복지시설 클린안심방역단)를 통한 방역 △운영 이행사항 점검 △감염병 예방 및 이용수칙 교육 등 2단계에 준하는 태도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장기간 사회활동을 하지 못해 우울감과 무력감을 호소했던 어르신들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운영 재개로 활력을 찾게 되시리라 기대한다”며 “운영 재개 이후에도 철저한 방역 관리와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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