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 구성면귀농협의회는 오는 24~25일 구성면사무소 강건너편 일원에서 ‘구성 양파를 품다’ 주제로 난장(난리난 장터)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산물 장터 개설 및 아이디어 공유로 단체 자생력을 키우고 지역 농특산물의 홍보·판매, 지역주민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장터에는 회원들의 솜씨로 만든 유물전시, 분재전시, 사진전 등 볼거리장터와 천연염색, 탈곡체험, 윷놀이 등 체험거리장터와 구성양파전, 도토리묵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장터도 운영된다.
이응만 구성면귀농협의회장은 “난장은 귀농인과 소비자가 직접 만나는 장으로서 농산물 판로 확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또 다른 농촌문화를 만들고, 귀농인·지역주민·소비자 간 소통 및 유대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라며“올해 첫 시작으로 호응도가 높으면 매년 장터를 열어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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