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지난 8일부터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환경인형극과 자연물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전 실천 체험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인형극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생활실천 알아보기와 미세먼지 대응요령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환경문제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인형극 형식으로 풀어냈다.
자연물 재활용을 통한 체험 교육은 주위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나무를 이용해 나무 호루라기인 또르라기를 어린이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활동이다.
환경보전체험 교육은 지난 8일부터 23일까지 5개 어린이집을 찾아 진행, 총 200명의 어린이가 참여한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어릴 때부터 환경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해 녹색생활 실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후변화 교육프로그램과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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