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지난 15일 오태 당산 어린이공원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태 당산 어린이공원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로 지난 7월 실효될 예정이었으나, 오태1동의 부족한 여가공간 확충을 위해 공원사업을 추진했다.
총 4억4000만원을 투입해 어린이놀이시설과 노ㆍ장년층을 위한 쉼터, 체력단련시설을 등을 설치했다. 또 느티나무, 청단풍, 배롱나무 등의 수목을 심어 전 연령대가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녹색 공간으로 꾸몄다.
장재일 공원녹지과장은 “오태 당산 어린이공원은 앞으로 이 지역의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휴식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도시공원을 확충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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