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저소득층 아동의 사회진출 발판이 될 초기비용 마련을 위한 자산형성 사업으로 아동발달지원계좌인 ‘디딤씨앗통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디딤씨앗통장 대상자는 만18세 미만의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 가정위탁 보호아동, 소년소녀가정 아동 및 만12~18세 미만의 기초생활수급(생계․의료급여) 아동이 가입 가능하다.
이 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보호자나 후원자의 도움으로 저축(최대 월50만원)하면 만18세 미만까지 최대 월 5만원까지 1:1로 정부지원금을 지원해 준다. 즉 후원자가 매달 5만원을 후원하면 아동이 다음달에 10만원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본인 저축액과 정부지원금은 가입자가 만18세 이후 학자금, 기술자격․취업훈련 비용, 창업, 주거, 의료비 등의 사회진출을 위한 자립 용도에 한해 인출할수 있다.
디딤씨앗통장의 가입과 후원에 대한 문의는 성주군청 가족지원과 또는 디딤씨앗통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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