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군위군은 바이러스성 가축 질병의 발생률이 높은 동절기를 맞아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한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신축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상 1층, 204㎡면적의 사무실과 소독실이 구비된 거점 세척·소독시설은 일반 소독시설과 달리 분뇨나 가금류 운반 차량의 소독이 가능하다. 또 축산차량의 바퀴와 측면에 부착된 유기물 등도 완전히 제거 및 소독 할수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AI 발생 예방을 위해 모든 축산차량은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이용해 소독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며 “지역 내 고병원성 AI와 구제역 발생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