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김천시는 다음달 5일 국민체육센터에서 ‘경북형 산학관 김천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면접과 채용설명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30일까지 김천시 온라인 일자리박람회 전용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기업에 반드시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기업⋅구직자 간 일자리 매칭이 완료되면 비대면 화상 면접이 진행된다.
박람회에서는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한법률구조공단의 채용안내와 이미지메이킹,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도 제공하는 등 취업에 필수적인 부대행사도 펼칠 예정이다.
또 면접을 보는 구직자는 1인당 3만원의 면접비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이지만 기업의 우수인력 채용의 기회와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비대면 채용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박람회 현장의 화상 면접 상황을 실시간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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