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성주군은 성주참외 조수입이 2년 연속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성주군에 따르면 올해 성주참외 생산량은 전년대비 1883t 줄어든 18만6501t이며, 조수입은 5019억원이다.
억대 농가는 전년대비 30호(2.5%) 증가한 1230호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과일이 감소하면서 국내 과일 소비가 증가하는 등 성주참외를 찾는 소비자가 많아졌다.
또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과 각 지역농협 중심의 한 통합마케팅이 판매 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참외 조수입 5000억원 돌파는 그 동안 농가들의 재배기술과 부단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가능했다”면서 “참외 조수입 6000억원대까지 돌파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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