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영천시는 오는 30일부터 열리는 ‘제17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비대면과 온라인을 결합한 온택트 축제로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는 첫날 와인 디렉터 유튜버 ‘양갱’과 함께 영천의 와인과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영천의 맛’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모인 별을 사랑하는 20명의 어린이들과 천문지식 최강자를 뽑는 ‘별빛 골든벨 온택트 2020’이 이어진다.
둘째 날에는 인기 크리에이터 ‘헤이지니’와 함께 블랙홀을 탐구하는 ‘랜선 타고 블랙홀 속으로~’ 스트리밍이 진행되고 사전 신청을 통해 현장에 모인 30명과 랜선 참여자 100명에게는 헤이지니와 함께하는 팬미팅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어지는 ‘별별 토크 콘서트’ 에는 힐링 전도사 김창옥 강사가 출연해 ‘우리는 왜 별을 보는가’ 라는 주제로 10월의 마지막 밤을 따뜻한 울림으로 채워줄 예정이다.
축제가 마무리 되는 다음달 1일에는 에필로그 영상을 비롯해 ‘영천의 맛’이 양갱TV와 동시에 송출되며 축제 기간 동안 SNS 채널을 통해 ‘영천 밤하늘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최기문 시장은 “별빛축제가 새로운 도전을 통해 신개념 축제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의 축제역량 강화를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17회 온택트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축제 공식 홈페이지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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